귀화 선수들과 한 팀을 꾸려 담금질을 계속해 온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확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에서 날린 강력한 샷에 반응하는 문전 앞 순간 결정력.<br /><br />혼전 상황에서도 몸을 날려 골문을 관통하는 정확성.<br /><br />각도가 나오지 않는 구역에서도 빈틈을 노리는 저격수 본능.<br /><br />활발한 움직임을 통한 강력한 압박으로 강호 카자흐스탄을 제압한 남자 아이스하키팀은 평창 무대를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.<br /><br />컨디션을 끌어올린 듯 공수에서 짜임새 있는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대의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조에 속한 캐나다, 스위스, 체코 등 세계적 강팀에 비해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대표팀은 실전은 다르다며 메달권을 향해 당차게 도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지선호는 슬로베니아,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실전 점검을 합니다.<br /><br />아직 세계 최고 수준엔 못 미치고 있지만, 태극마크 아래 하나의 팀을 이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팀이 평창에서 어떤 기적을 만들어낼 지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ㅣ정종석<br />촬영기자ㅣ고민철<br />영상편집ㅣ김성환<br />자막뉴스 제작ㅣ한서윤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2061302591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